신규구장 청라돔 야구장에 대한 정보 및 개인적인 의견

 

오늘은 앞으로 청라에 새롭게 만들어질 청라돔 야구장에 대한 정보와 개인적인 의견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겠습니다.

신세계가 SSG를 인수함으로서 새롭게 야구장과 더불어 엄청난 규모의 복합문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에 있습니다. 

-착공 : 2020년 7월 20일

-완공 : 2027 말(예정)

-개장 : 2028년 3월(예정)

-홈구단 : SSG랜더스

-잔디 : 인조 잔디

-좌석 규모 : 21,000석

 

신세계 정용진 구단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1년도 최신 개폐식 돔구장인 텍사스 레인저스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를 비롯해 유통 시설과 야구장이 결합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트루이스트 파크 등을 잇달아 방문하는 장면을 게시했습니다.

 돔경기장 건축 전반에 대해 직접 눈으로 보고 유통 시설과 야구장의 효과적 결합 대안을 찾기 위해서도 있고, 스타필드 청라 부지 내에 돔구장을 짓겠다는 의지를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2022년 8월 24일, 정용진 부회장과 유정복 인천시장이 청라에 돔구장을 건설하기로 합의했으며 스타필드청라와 함께 돔구장이 들어서며 2027년까지 조성될 예정입니다.

 

 

파급효과

 

청라 돔 야구장이 실현이 될 경우, 대한민국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을 보유한 인천광역시는 K-Pop 공연 등 대형 이벤트 유치가 가능한 대형 문화공연시설을 얻게 된다. 2023년 말 인천공항 바로 서쪽 부지에 국내 최초 다목적 실내 공연장인 인스파이어 아레나(1만5300석 규모)가 문을 열지만 청라 돔 야구장은 인스파이어 아레나보다 규모면에서 훨씬 크기 때문에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치르기 어려운 대형 공연을 유치할 수 있다.

아울러 대한민국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들에게 인천의 이미지를 개선시킬 수 있는 역할도 기대할 수 있다. 여태까지 인천광역시는 그저 해외에서 대한민국으로 입국하는 관문이자 서울특별시를 향해 가는 도중 지나치는 도시의 역할에 그쳤다. 그 이유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명 관광지와 K-Pop 콘서트 등 대형 이벤트가 대부분 서울특별시로 몰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청라 돔 야구장이 문을 열면 인천이 더 이상 '스쳐가는' 지역이 아닌 해외 관광객들이 직접 소비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https://youtu.be/eNDScmyxNtg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스타필드 청라 비전선포식 연설 풀영상입니다.

인천광역시와 신세계그룹은 6월 16일 인천시청 대접견실에서 '스타필드 청라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는 스타필드 청라와 돔구장의 내·외부 조감도 및 시설과 관련하여 보다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었는데, 16만5000㎡(약 5만평) 용지에 지하 3층~지상 6층, 연면적 50만㎡(약 15만평) 규모로 돔구장에는 21,000석의 고정 관중석을 조성하며, 공연장으로 전환 시 최대 40,0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도록 조성됩니다. 그 외에도 100실 이하의 부티크 호텔과 야구 경기를 관람 할 수 있는 호텔 객실 및 인피니티 풀에 대한 구상까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비전 발표식에서 “인·허가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이번에 공개한 조감도와 90% 이상 같은 모습이 나올 것”이라며 “기업과 자치단체가 협업해 랜드마크를 만드는 사업 모델도 세계 최초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같은 모델이 전국으로 퍼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개인적 견해

스타필드와 함께 SSG구장이 청라로들어온다면 엄청난 파급효과함께 인천시의 경제를 살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밖에 국제대회를 열거나 K-pop가수들의 공연, 국제공연 등 기존 고척돔에서 하는 것 보다는 보다 즐길거리도 많고 먹거리도 많아 나라차원에서도 정말 좋은 돔구장이 지어지기에 대찬성합니다. 인천공항과도 멀지않아 해외에서 놀러오는 많은 외국인들 상대로도 좋은 관광자원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