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드래프트란?
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는 KBO에서 주최하는 연례행사로 프로 야구 선수가 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 1차 드래프트라고도 불린다.
2024 KBO리그 신인드래프트 지명방식
2024 KBO리그 신인드래프트 지명방식은
지난해부터 기존 지역연고 고교 출신 선수
우선 지명제도인 1차 지명이 폐지되면서,
전국 모든 지명 대상 선수를 구단의 연고지와
관계없이 돌아가며 뽑는 방식으로 드래프트가
진행되는데요
따라서 2024 KBO리그 신인드래프트 지명방식은
전면 드래프트 제도로 시행되며,
지명은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이뤄집니다.
또한 지난해부터 시행된 얼리드래프트 제도를 통해
4년제(3년제 포함) 대학교 2학년 선수에게도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됩니다.
2024 KBO 신인 드래프트 지명 순서
2024 KBO 리그 신인드래프트 지명순서는
각 라운드마다 2023년도 구단 순위의 역순으로
드래프트가 실시되므로 아래와 같습니다.
한화이글스 ▶ 두산베어스 ▶ 롯데자이언츠 ▶
삼성라이온즈 ▶ NC다이노스 ▶ KIA타이거즈 ▶
KT위즈 ▶ LG트윈스 ▶ SSG랜더스
또 트레이드 시, 구단이 다음 연도 지명권을
선수와 교환할 수 있도록 허용한 규약에 따라서
이전 트레이드를 통해 지명권을 양도받은
키움은 LG와 KIA, 삼성이 보유하고 있던
각 1라운드, 2라운드, 3라운드 지명권을
NC는 한화가 보유하고 있던 7라운드 지명권
을 행사하게 됩니다.
[출처] 2024 KBO 리그 신인드래프트 일정, 지명방식 및 지명순서 정리 / 프로야구|작성자 수이
SSG랜더스 지명결과
1라운드 | 2라운드 | 3라운드 | 4라운드 | 5라운드 | 6라운드 |
박지환 | 이승민 | 박기호 | 최현석 | 정준재 | 정현승 |
7라운드 | 8라운드 | 9라운드 | 10라운드 | 11라운드 | |
박성빈 | 백준서 | 윤성보 | 김규민 | 변건우 |
상위 3라운드 지명자
이름 : 박지환
나이 : 18세
포지션 : 유격수
지명순위 : 전체 10번, 랜더스 1라운드
종합평가 : 공수주 모든 면에서 높은 잠재력을 갖춘 모범적인 5 툴 플레이어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뛰어난 컨택 능력과 선구안을 바탕으로 질 좋은 타구를 많이 생산해 내며 주력이 특출나진 않지만 좋은 주루센스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수비적인 측면에서도 프로에서 유격수 수비는 힘들 수 있어도 다른 내야 포지션 수비는 가능할 것이라는 평이 많다.
SSG가 최정 이후 19년 만에 1라운드로 지명한 내야 유망주인 만큼 팀의 내야 리빌딩의 주축이 될 선수로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이름 : 이승민
나이 : 18세
포지션 : 외야수
지명순위 : 전체 20번, 랜더스 2라운드
종합평가 : 아버지 이병규와 똑같이 5 툴 플레이어에 그 툴 자체도 매우 뛰어나다고 평가받는다.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타격 능력이다. 이승민이 태어날 때부터 성장 과정을 함께 지켜보던 아버지의 절친한 후배이자 이승민에게 까마득한 휘문고 선배인 박용택 해설위원은 "파워 툴이 매우 강력한데 현재 상태가 이성열의 현역 시절 모습과 비슷한 편이다. 프로에서 세심한 부분을 교정받는다면 추신수의 모습과 비슷해질 것이다. 김재환 이후 대가 끊긴 왼손 홈런왕을 다시 보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승민 본인도 "아버지는 교타자였지만 나는 중장거리형 타자"라고 말한 바 있다. 다만 '라면 수비의 계승자'라는 별칭을 듣던 아버지 이병규만큼 수비 실력은 좋지 못해 프로에서는 코너 외야나 지명타자를 맡아야 한다는 평이 있다. 마침 지명한 팀인 SSG 랜더스가 제일 취약한 포지션이 좌익수이다. 장기적으로 좌익수로 보고 키울 것 같다.
이름 : 박기호
나이 : 18세
포지션 : 투수
지명순위 : 전체 30번, 랜더스 3라운드
종합평가 : 최고 140km의 패스트볼을 구사하며, 구속이 그리 높지는 않지만 공의 무브먼트를 적절히 활용해 타자를 상대하는 편이다. 우타자 기준 바깥쪽 흐르는 슬라이더, 몸 쪽 파고드는 투심과 커브, 좌타자를 대비한 체인지업까지 구사한다. 그렇게 볼을 때리는 유형의 투수가 아니다 보니 스트라이크존을 활용한 수싸움을 내세워 타자의 헛스윙을 유도해내는 유형의 투구를 하여 흔히 말하는 “던질 줄 안다”라는 평을 받는다. 타자를 가지고 노는 피칭 디자인을 구사하는데, 같은 구종을 다른 코스로 던지는것에 능하다보니 휘는 각이 큰 변화구와 투심 패스트볼로 몸쪽 승부에 좋은 편이고, 위기에서도 높은 삼진율과 더불어 땅볼 유도가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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